
تسلیت می گم. اگرچه بیشتر خاطرات او فراموش میشوند، اما شکی ندارم که بهشت ماوای ابدی شهریار است.
오랜만에 팔란간(پلنگان)에서 연락이 왔다. 기쁜 소식은 아니다. 어제(2025. 5. 27) 샤흐리야르 쇼코롤라히(شهریار شکرالهی)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부고다. 이제 마흔을 갓 넘긴 나이라서 안타깝고 그에 관한 기억이 많아 더 가슴 아프다. 2015년 2월경 이곳에 처음 왔을 때, ‘데히야르(دهیار)’라는 기간제 마을관리직을 맡고 있던 그가 나에게 팔란간의 내력을 알려 주었다. 배경 지식이 없는 데히야르가 역사문화경관 보존에 참여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조사할 때는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 캐물으며 귀찮게 따라다니기도 했다. 샤흐리야르의 집이 마을을 관통하는 하천 옆에 있어 매번 마주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사소한 기억은 훨씬 많다. 생각해보니, 다른 마을에 사는 그의 친척들을 만나 도움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조금 지나면 기억 대부분이 잊히겠지만, 샤흐리야르가 머무를 영원한 안식처가 천국이라는 점은 의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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