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G. Kubler, The Shape of Time (Lee, K. 2025. About the Shape of Time)

    이강민(Lee, Kangmin). (202506). “시간의 형상에 대하여” , <건축(대한건축학회지)> 69(6), 62-63. 양식사는 이해하기 쉽다. 현존하는 예술품을 일정한 덩어리로 묶어 ‘양식’이라 부르고, 나이를 부여하여 그것이 유년기인지, 청년기인지, 노년기인지를 알려준다. 인생의 생로병사와 같은 양식의 생애주기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성공과 그 이후 서서히 늙어가는 양식의 모습은 한 천재 예술가의 삶을 보는 듯하여 더욱 깊은 인상을 준다. […]

  • [Review] G. Kubler, The Shape of Time (Choi, N. 2024. For Those who Still Believe in the Seven Colors of the Rainbow)

    아직도 일곱 색깔의 무지개를 믿는 사람들에게 G. Kubler, The Shape of Time: Remarks on the History of Things (조지 쿠블러, <시간의 형상>, 임종현·최남섭 옮김, 서울: 집, 2024) 왜 조지 쿠블러(George Kubler, 1912~1992)는 <시간의 형상(The Shape of Time)>에서 양식(Style)을 무지개 같다고 말했을까? 쿠블러는 미국의 미술사학자이자 선콜럼버스 시대의 아메리카와 이베로아메리카 예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