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테마기행 ‘이것이 진짜 파미르 고원!’
“꼭 다시 오리라!” 지난해(2024) 파미르에서 돌아오던 길에 다짐했다. 1년 만에 바램을 이룰 수 있어 무척 기쁘다. 20일 동안 EBS 방송 촬영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경험하며 무료한 일상에 큰 자극이 된 것도 즐거웠다.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쁨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낀 게 가장 큰 소득이다. 여정이 시작해서 끝나는 동안 만났던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과 풍경이 한동안 잊히지 않을 것이다.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얼어버리는 초짜 큐레이터를 인도하시느라 애쓰신 피디님과 감독님의 노고도 잊지 못할 것 같다. 어쨌든 모든 게 좋았다!
“다시 봐도 화면 속 제 모습과 말투가 어색합니다. 최선을 다했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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